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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프로필

현철 프로필 나이 학력 경력 명복을 빕니다

by jinking12 2024. 7. 17.

오늘은 현철 프로필 학력 재산 아파트 자동차 알아보겠습니다.

 

많은분들이

 

궁금해하시는데요.

 

현철 자세히 알려드리려고 하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현철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현철 프로필

 

현철 (玄哲, Hyun Chul), 본명 강상수 (姜祥秀),는 1942년 6월 17일 경상남도 김해군 대저면 도도리 월포마을 (현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2동)에서 태어났습니다. 

2024년 7월 15일 향년 82세로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동 혜민병원에서 별세하였으며, 경기도 광주시 능평동 분당추모공원 휴에 안치되었습니다. 본관은 진주 강씨입니다. 

신체 조건은 키 170cm, 체중 75kg, 혈액형은 B형입니다. 현철은 1969년에 노래 〈무정한 그대〉로 데뷔하였으며, 2006년에 옥관문화훈장을 수훈 받았습니다.

학력으로는 대저중앙국민학교, 대저중학교, 부산동성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동아대학교 법정학부 상학과를 중퇴했습니다. 

가족으로는 아버지 강재봉, 어머니 문을련, 배우자 송애경, 아들 강복동, 딸 강정숙이 있습니다. 종교는 불교입니다. 

현철은 정원수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였습니다.

 

현철 평가

 

1980년에 '현철과 벌떼들'이 해체되고 1982년 현철은 솔로로 전향했다. 이때 발표한〈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이 큰 인기를 얻었으나, 방송에 자주 출연하지는 못한 탓에 현철은 그저 얼굴 없는 가수에 불과하였다.

1983년에 본격적으로 트로트로 전향한 후 구성진 꺾기 창법과 소리가 익는다는 불혹 가수의 꾸준한 가창력을 선보이며〈사랑은 나비인가봐〉를 히트시켰다. 같은 해 1967년에 신행일이 발표한 〈청춘을 돌려다오〉를 리메이크하여 활동했는데, 1984년 나훈아의 부탁으로 이 곡을 2명이 부르게 되어 더욱 히트하였다. 1987년에는 리비아 대수로 공사현장에 공연을 하기도 하였다.〈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은 2014년에 KDB대우증권의 광고 음악인 'Think you very much'에서 후렴구로 불리게 되었고 유튜브 300만 뷰를 찍으며 화제가 되었다. 원본은 미래에셋증권으로 회사가 바뀌면서 삭제된 상태.

1980년대부터 점차 인지도를 높여가던 현철은 1988년에 발표된 〈봉선화 연정〉으로 1989년 KBS 가요대상을 수상했으며[2] 수상소감을 말하던 중에 20년의 무명 시절을 보낸 힘든 시절에 눈물을 흘렸다. 너무 울어서 수상 소감을 제대로 말하지 못했을 정도. 당시 "아버지께서 수상 한달 전에 돌아가셨는데 한 달만 더 사셨으면 얼마나 좋았겠느냐고 자신이 불효자."라며 눈물을 흘리며 자책했다.

이로부터 그의 가수 생활은 역전되어 무서운 속도로 정상을 향해 돌진했다. 그리고 1990년에〈싫다 싫어〉로 2년 연속 KBS 가요대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마침내 정상급 가수로 성장했다. 그 해에 문희옥과 함께 《잘했군 잘했어 메들리》, 《항구 메들리》로 혼성 듀엣 메들리를 발표했다. 현철은 1988년부터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리게 되어 당시 침체되어 가던 트로트를 활성화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1998년에 발표된 사랑의 이름표는 솔직한 가사와 구성진 트로트 리듬의 곡이며[3] 영화 OST로도 자주 사용되어 그 해 한국 여론 설문조사에서 '가장 인기있는 가수' 부분에서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

 

2000년대로 넘어갔어도 그의 전성기는 지속되어 2002년에 발표한〈아미새〉는 여러 세대의 인기를 모아 고령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기량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정정하다면 정정하게 활동[4]한 그였지만, 이후로는 아무리 동안이라도 신체 나이는 속이지 못해 노래와 음색에 전성기만큼 힘을 싣지 못하고 있었다.

여담

그렇게 한동안 근황이 들려오지 않다가 2020년 11월 16일 가요무대에 출연해 <봉선화 연정>을 불렸는데, 표정이 굳어 있고 포즈를 바꾸면서 노래하는 것도 많이 힘들었는지 미동도 않고 끝까지 무표정으로만 노래를 불렀다. 그래도 리즈 시절의 성량만큼은 그대로여서 시청자들의 경이로움을 자아냈으며 생전 그가 마지막으로 출연한 방송이다.[8]

2022년 이후로는 거주지 근처에서조차도 모습을 보기 어려워졌는데, 당시 현철과 같은 동네에 살았던 오래된 지인의 증언에 의하면 뇌경색으로 쓰러져 재활 치료 중이었음이 밝혀졌다. 때문에 평소 친분이 깊었던 송해가 2022년 6월 8일에 타계할 때도 다른 '트로트 4대 천왕'이자 후배 가수들인 송대관[9], 태진아, 설운도[10]도 장례식에 참석한 반면 현투병 때문에 장례식장에도 불참했고, 선배 가수 현미가 2023년 4월에 세상을 떠났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2023년 4월 13일, 문화일보가 아내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밝혔는데, 다음과 같다. 각종 질병들과 부상이 겹친데다 노령까지 있어 사실상 은퇴 수순으로 접어들게 되었다.
미스터트롯2에서 최수호가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부르는 모습을 보며 많이 우셨다.‘내가 부르는 것과 너무 다르네’ 하시면서 너무 고마워하고 있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간간이 보시는데, 후배들이 너무 잘 생기고 예쁘고 잘 한다고 칭찬하셨다”

“(5년 전쯤) 경추 디스크를 다치며 신경에 문제가 생겼다. 그래서 인지 기능이 저하돼 재활 운동을 하고 있다. 병원에서 재활 치료도 병행하고 있는데 연세가 많으셔서 회복이 잘 안 된다. 20년 전에도 이 수술을 했었는데 그 때는 2개월 만에 회복하고 바로 무대에 올라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고령이어서 회복이 느리다”

“여러 사람들에게 박수받고 활동하는 것이 몸에 밴 사람이라 너무 집안에만 있으면 안 될 것 같았다. 몸이 예전같지 않으니 무대 오르기 전에는 엄청 긴장을 하시더라. 그런데 무대를 잘 마치고 내려와서는 ‘어∼ 되네’ ‘가끔 놀아야겠다’고 하시더라. 노래 부르는 사람은 어쩔 수 없나 보다”

“많이 좋아졌어요. 그렇다고 활동할 정도는 아니에요. 이제 자연인이죠. 오랜 기간 현철로 살았으니까, 남는 시간 강상수로 살아야죠. 이렇게 기억하고 연락해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2023년 12월 12일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현철 가요제' 특집으로 방송했는데, 투병 중이던 그는 불참한 대신 손편지를 써서 보냈다.[11] 당시 방송에 언급된 편지 내용은 다음과 같다.